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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치앙라이3

치앙라이 맛집 치앙라이는 치앙마이에 비하여 맛집 정보가 많지 않았고 일정이 여유롭지 않아 많은 곳을 가보진 못하였지만 갔던 곳 중 만족하였던 곳 위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 순서와 맛집 순위는 상관이 없습니다. 1. Barrab restaurant (바랍 레스토랑) 치앙라이에서 간 식당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식당이다. 태국 전통 음식을 판매하는 곳인데 식당 분위기, 직원의 친절함, 가격,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 외국인 응대가 만족스러웠는데, 태국 북부 음식의 특징, 이 식당의 대표 메뉴인 바랍의 소개, 맵기, 고수 등 취향을 묻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영어가 다소 빨라서 직원 분이 가시고 나서 한참을 멍 때렸다. 메뉴판의 작은 사이즈는 1인분, 메인 사이즈는 2인분 정도 되니 여러가지 음식을 맛보고 싶.. 2019. 9. 25.
치앙라이 근교여행 - 매싸이보더, 미얀마 타칠렉(타치렉), 골든트라이앵글, 치앙샌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까지 갔다면 치앙라이 근교 여행도 꼭 해보자. 작년 미얀마 일주를 다녀오고 나서 미얀마의 매력에 푸욱 빠져있었다. 너무 그리웠었다. 그런데 치앙라이에서 미얀마를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은 너무 큰 메리트였다. 미얀마를 다시 갈 수 있다니! 미얀마는 태국,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국경은 외국인 금지 구역이기 때문에 육로 이동이 쉽지 않다. 매솟을 통하여 넘어가는 방법이 있는데 치앙마이에서 매솟까지 버스로 7시간이 걸린다. 태국에서 미얀마로 육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매솟으로 가는 것이 좋다. 치앙라이에서 다녀올 수 있는 타칠렉에서는 미얀마 육로 이동이 안된다. 항공 이동은 가능하다고 한다. 치앙라이에서 태국의 국경도시 매싸이로 가기 위하여 치앙라이 버스터미널에서 미니밴을 타고 .. 2019. 9. 9.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 여행하기 치앙마이 한달살기가 끝날 무렵 치앙라이 여행을 계획하였다. 대부분 당일치기로 다녀오지만 우리는 5박6일, 조금 여유롭게 돌아보기로 하였다. 처음 계획은 치앙마이에서 반, 치앙라이에서 나머지 반 이렇게 지내고 싶었는데 치앙마이에서 집 계약을 하다보니 한달이 금액적으로 유리하여 치앙라이를 조금 뒤로 미루게 되었다. 북부 란나왕국의 첫 수도였던 치앙라이는 작고 조용하지만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미얀마, 라오스의 국경과 맞닿는 골든트라이앵글이라 불리는 최북단에 위치해 있다.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 당일치기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패키지 여행을 한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백색사원, 블루사원, 블랙하우스 등을 구경한다. 우리는 치앙마이 북동쪽에 위치한 치앙마이 버스터미널 3에서 그린버스를 약 3시간 반정도 타고 .. 2019.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