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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반값 택배 접수, 택배 분실 보상 받기 이것저것 안 입고 안 보는 물건들을 한 번씩 정리하고 당근에 올리는데 대부분은 직거래를 하지만 상대방이 원하는 경우 택배 거래를 한다. 이번에 반값택배를 요청하셔서 이용해 보았다. 2/1 예약 후 2/2 편의점 접수 -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GS25 편의점에 가서 접수를 하였다. 기존에 편의점 택배를 종종 이용하여 미리 가입해 두었었다. 반값택배는 처음이었다. 편의점택배 GS Postbox (cvsnet.co.kr) 편의점택배 GS Postbox www.cvsnet.co.kr 반값택배에 대한 안내는 다음과 같았다. ※ 규격 제한 - 반값택배 : 세 변(가로+세로+높이)의 합 80cm 이하, 무게 5kg 이하 - 반값택배-BOX25(보관함) : 세 변(가로+세로+높이)의 합 80cm 이하(모든 변이 50c.. 2023. 2. 21.
치앙마이 한달살기 치앙마이 외곽 여행 치앙마이 한달살기를 하면 시내 뿐만 아니라 외곽 여행까지 함께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달간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모두 오토바이로 다녀왔다. 치앙마이 시내 운전에 익숙해졌다면 모두 문제 없이 다닐 수 있는 코스였다. 오히려 시내보다 차량이 많지 않아서 운전하기 수월하였다. - 도이수텝 - 도이수텝은 치앙마이 서쪽에 위치한 높이 1,676m의 봉우리와 사원을 일컫는다. 치앙마이 도심에서 가까우며 화려한 사원과 치앙마이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야경까지 볼거리가 많아 치앙마이 여행자에게는 필수 코스이다. 치앙마이 시내에서도 보이는 도이수텝산은 대부분 썽태우를 타고 이동하며 구불구불한 산길이지만 경사가 높지 않고 오르는 길이 시원해 오토바이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치앙마이 사람들은 자전거로 업힐 다운.. 2022. 10. 3.
40대 여성, 아스트라제네카 AZ 백신- 잔여백신 1차 접종 후기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다. 불과 얼마전까진 '천천히 맞아도 돼'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잔여백신 예약을 한다니 재빠르게 움직이게 되더라. 동네 병원 3군데, 회사 근처 병원 2군데를 네이버로 예약을 해놓고 대기, 다음날 아침 일찍 동네 병원에서 알림이 왔다. 맞을까? 말까? 망설이던 차에 예약은 마감되었고 내일은 꼭 해야지! 생각하며 기다리기. 전날 10시 조금 넘은 시각에 알림이 왔기에 오전 10시부터 대기를 탔다. 오, 진짜 알림이 와서 바로 예약 클릭, 단숨에 확정이 되었다. 그렇게 달려간 동네 내과는 기존 백신을 맞는 사람 (AZ, 65세이상, 1시간에 12명)과 그냥 내과 진료를 보러 온 사람, 그리고 잔여 접종 예약으로 온사람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었다. 그렇게 대.. 2021. 6. 10.
17살 내 재롱이 17살이 된 토이푸들 내 재롱이가 몇일 전 부터 한번씩 이상한 증세를 보인다. 구석에 들어가서 나오지 못하고 멍 때리다가 짖는다. 검색해보니 치매 초기의 증상이라고 하는데 받아들여지지가 않는다. 백내장 때문에 잘 안보여서겠지...매일 새벽에 화장실을 다닌지 몇 달이 되었다. 덕분에 매일 밤 2시간씩 잠을 쪼개어 자야한다. 아니나다를까 오늘도 새벽 2시에 한번, 지금 새벽 4시에 한번. 지금 화장실은 난리도 아니다. 문 앞 소변, 화장실 안쪽 응가. 그리고 소변을 온통 밟고 다닌 흔적. 이것도 문 앞에 눠서 어쩔 수 없이 밟은 거겠지? 요즘 변비라 응가할때 반쯤 앉은 채 한참을 서성이니까... 제발... 혹시 나도 기억못할까봐 남겨놓는 내 재롱이의 그날의 기록. 2020. 5. 5.
미얀마 여행 기본 정보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연말 소멸되어 짐을 꾸렸다. 4만 마일리지로 갈 수 있는 가장 멀고 비싼 곳. 그리고 가장 가고 싶은 곳. 그렇게 미얀마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다. ■ 미얀마 환전 : 미얀마(짯)의 경우 한국에서 환전을 하지 못한다. 달러를 가져가 미얀마 공항 또는 시내에서 환전을 해야 한다. 환율은 대도시일수록 좋았으며 공항 환율도 나쁘지 않으니 입국 후 바로 환전을 하는 것이 좋다. 다른 동남아 국가와 마찬가지로 화폐의 단위가 클수록 환율이 좋으며 구겨지거나 찢어진 화폐는 받지 않는 곳이 많으니 빳빳한 달러를 준비하도록 하자. 공항에서 환전하고 모자란 돈은 정션시티에서 환전하였다. 대략 1짯=0.8원정도인데 편의상 1:1로 계산하여 사용하였다. ■ 미얀마 숙소 : 양곤, 만달레이 등의 대도시는 인프.. 2019. 10. 7.
미얀마 여행 루트 2018년 10월부터 미얀마는 한시적으로 한국 국민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였다. 원래는 1년간 허용하였는데 1년을 연장하여서 2020년 9월까지로 기간이 늘어났다. 무비자로 미얀마를 갈 수 있는 나라는 그리 흔하지 않다. 다른 동남아 국가와 달리 미얀마는 뭔가 미지의 세계 같았다. 과거 화려했던 버마는 사회주의와 오랜 쇄국정책으로 바깥 세계와 단절되어 있었다. 그래서 더 미얀마가 궁금했다. 여행 기간에 비해 많은 도시를 들리진 않았다. 한 도시를 찬찬히 둘러보는 것을 좋아하는 여행 스타일이라 보름이라는 꽤 긴 여정이지만 주요 도시 위주로 여행을 하였다. 미얀마 여행 루트 2018. 10.29 - 2018. 11. 17 양곤 IN - 바간 - 껄로 - 껄로 트래킹 (2박 3일) - 인레 / 낭쉐 - 만달.. 2019. 10. 4.
치앙라이 맛집 치앙라이는 치앙마이에 비하여 맛집 정보가 많지 않았고 일정이 여유롭지 않아 많은 곳을 가보진 못하였지만 갔던 곳 중 만족하였던 곳 위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 순서와 맛집 순위는 상관이 없습니다. 1. Barrab restaurant (바랍 레스토랑) 치앙라이에서 간 식당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식당이다. 태국 전통 음식을 판매하는 곳인데 식당 분위기, 직원의 친절함, 가격,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 외국인 응대가 만족스러웠는데, 태국 북부 음식의 특징, 이 식당의 대표 메뉴인 바랍의 소개, 맵기, 고수 등 취향을 묻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영어가 다소 빨라서 직원 분이 가시고 나서 한참을 멍 때렸다. 메뉴판의 작은 사이즈는 1인분, 메인 사이즈는 2인분 정도 되니 여러가지 음식을 맛보고 싶.. 2019. 9. 25.
치앙라이 근교여행 - 매싸이보더, 미얀마 타칠렉(타치렉), 골든트라이앵글, 치앙샌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까지 갔다면 치앙라이 근교 여행도 꼭 해보자. 작년 미얀마 일주를 다녀오고 나서 미얀마의 매력에 푸욱 빠져있었다. 너무 그리웠었다. 그런데 치앙라이에서 미얀마를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은 너무 큰 메리트였다. 미얀마를 다시 갈 수 있다니! 미얀마는 태국,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국경은 외국인 금지 구역이기 때문에 육로 이동이 쉽지 않다. 매솟을 통하여 넘어가는 방법이 있는데 치앙마이에서 매솟까지 버스로 7시간이 걸린다. 태국에서 미얀마로 육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매솟으로 가는 것이 좋다. 치앙라이에서 다녀올 수 있는 타칠렉에서는 미얀마 육로 이동이 안된다. 항공 이동은 가능하다고 한다. 치앙라이에서 태국의 국경도시 매싸이로 가기 위하여 치앙라이 버스터미널에서 미니밴을 타고 .. 2019. 9. 9.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 여행하기 치앙마이 한달살기가 끝날 무렵 치앙라이 여행을 계획하였다. 대부분 당일치기로 다녀오지만 우리는 5박6일, 조금 여유롭게 돌아보기로 하였다. 처음 계획은 치앙마이에서 반, 치앙라이에서 나머지 반 이렇게 지내고 싶었는데 치앙마이에서 집 계약을 하다보니 한달이 금액적으로 유리하여 치앙라이를 조금 뒤로 미루게 되었다. 북부 란나왕국의 첫 수도였던 치앙라이는 작고 조용하지만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미얀마, 라오스의 국경과 맞닿는 골든트라이앵글이라 불리는 최북단에 위치해 있다.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 당일치기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패키지 여행을 한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백색사원, 블루사원, 블랙하우스 등을 구경한다. 우리는 치앙마이 북동쪽에 위치한 치앙마이 버스터미널 3에서 그린버스를 약 3시간 반정도 타고 .. 2019. 9. 5.
치앙마이 -님만해민 맛집 치앙마이 님만해민은 핫플레이스가 몰려있는 동네다. 치앙마이의 가로수길, 치앙마이의 연남동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맛집도 많고 카페도 많고 관광객도 많고 그만큼 물가도 비싸다. 서양인은 올드타운에 많은 반면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인의 비중이 더 높은 곳이 님만해민이다. 님만해민에는 깔끔한 레지던스, 호텔 등도 많아 단기, 장기 여행객의 숙소 위치로도 인기가 좋다. 한달살기 숙소로 가장 인기 있는 동네인 만큼 가장 많이 방문하게 되는 곳도 이곳, 님만해민이다. 님만해민 맛집 ※ 글의 순서와 맛집 랭킹은 상관이 없습니다 ※ 1. SS1254372 cafe 08:00-17:00 아침 일찍 오픈하는 브런치 카페로 독특한 외관이 먼저 눈길을 끈다. 원형창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브런치 메뉴 또한 다.. 2019. 8. 27.